메이플 키우기, 출시 두 달 만에 글로벌 300만 돌파…’메이플스토리’ IP 확장 전략 성공

넥슨의 모바일 방치형 RPG ‘메이플 키우기’가 정식 출시 약 2개월 만에 전 세계 누적 이용자 수 300만 명을 돌파하며 국내외 고른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친숙한 ‘메이플스토리’ IP(지식재산권)를 기반으로 방치형 RPG의 강점을 극대화한 이 게임은 넥슨의 IP 확장 전략이 다시 한번 성공했음을 증명하며 글로벌 인기작으로 확고히 자리매김 중이다.

글로벌 흥행 지표, ‘메이플 키우기’의 독보적 성장세

‘메이플 키우기’는 출시 첫 달인 지난해 11월에만 최고 일일 활성 이용자 수(DAU) 약 57만 명, 최고 동시 접속자 수 약 14만 명을 기록했으며, 12월에는 이를 뛰어넘는 더욱 높은 수치를 달성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여줬다. 한국과 대만, 싱가포르 등 주요 아시아 시장은 물론 북미권에서도 유의미한 성과를 거두며 구글 플레이 게임 기준 전 세계 매출 순위 10위권 내에 꾸준히 머무르고 있다. 특히 국내 양대 앱 마켓에서는 출시 직후부터 현재까지 매출 1위를 견고히 유지하고 있으며, 글로벌 시장에서는 구글 플레이 게임 전 세계 매출 순위 최대 3위를 기록하며 그 위상을 입증했다.

‘메이플 키우기’ 성공 비결: IP 대중성과 장르적 재미의 완벽한 조화

‘메이플 키우기’의 글로벌 흥행 요인으로는 ‘메이플스토리’ IP의 친숙한 캐릭터와 세계관을 기반으로, 방치형 RPG 장르 특유의 쉽고 부담 없는 플레이와 수직 성장의 재미를 충실히 구현한 점이 꼽힌다. 원작의 상징적인 캐릭터, 몬스터, 배경을 활용해 감성을 계승하면서도, 간편한 조작과 빠른 성장 구조를 통해 바쁜 일상 속에서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게임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는 기존 ‘메이플스토리’ 이용자는 물론 방치형 RPG를 선호하는 새로운 이용자층까지 폭넓게 흡수하는 데 성공했다. ‘메이플스토리M’, ‘메이플스토리 월드’에 이어 다양한 장르로 ‘메이플스토리’ IP를 확장해온 넥슨의 전략이 ‘메이플 키우기’를 통해 다시 한번 성공적으로 이어지고 있음을 나타낸다.

지속적인 대규모 업데이트로 이용자 만족도 제고

글로벌 흥행세를 이어가는 ‘메이플 키우기’는 이용자에게 새로운 재미를 선사하는 대규모 업데이트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앞서 길드간 경쟁 콘텐츠인 ‘길드 대항전’, 파티원과 함께 보스를 처치하는 ‘파티 퀘스트 던전’, ‘보스 레이드’ 및 ‘길드 보스레이드’ 등 다양한 콘텐츠와 성장 미션 이벤트를 제공해왔다. 오는 1월 8일 예정된 업데이트에서는 신규 길드 이벤트 콘텐츠 ‘길드 수련장’을 추가하며, 던전 및 파티 퀘스트 난이도 확장, 에인션트 등급 신규 무기 추가, 길드 랭킹 페이지 신설 등 다채로운 콘텐츠로 이용자의 성장 경험을 한층 더 풍성하게 만들 계획이다. 넥슨은 앞으로도 ‘메이플 키우기’의 글로벌 라이브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메이플스토리’ IP의 파워와 인지도를 더욱 높여나갈 방침이다.

‘메이플 키우기’의 성공은 넥슨이 ‘메이플스토리’ IP를 다양한 장르와 플랫폼으로 확장하려는 전략이 얼마나 효과적인지를 여실히 보여준다. 앞으로도 꾸준한 업데이트와 안정적인 서비스 운영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메이플스토리’ IP의 영향력을 더욱 공고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에네 기자 (ene@dailynod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