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추영우가 ‘2025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AAA)에서 2관왕을 달성하며 글로벌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대만 가오슝 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이번 시상식에서 추영우는 연기와 퍼포먼스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매력으로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아이콘’과 ‘베스트 액터’ 동시 수상… 10주년 AAA 빛냈다
추영우는 ‘2025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에서 ‘아이콘’과 ‘베스트 액터’ 부문을 나란히 수상하며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10주년을 맞은 시상식에서 의미 있는 상을 연이어 거머쥐며 배우로서의 위상을 증명한 것이다. 시상식 현장에서 추영우는 특유의 밝은 미소와 함께 담담한 소감을 전해 진정성을 더했다. 그는 수상 소감에서 팬덤명 ‘후추’를 직접 언급하며 팬들에게 가장 먼저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올해 10주년을 맞이한 ‘2025 AAA’에서 뜻깊은 상을 주셔서 더욱 영광이다. 항상 변함없이 저를 응원해 주시는 후추 여러분 덕분이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멋진 연말 선물을 받은 것 같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배우로서 할일 더 열심히 하겠다”라고 다짐을 전하며 향후 활동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무대 퍼포먼스와 감미로운 보컬까지… 다재다능 매력 발산
시상뿐 아니라 무대 퍼포먼스도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추영우는 예나의 무대 ‘착하다는 말이 제일 싫어’에 깜짝 출연해 색다른 매력을 선보였다. 예나와 함께 우산을 활용한 엔딩 장면을 연출하며 설레는 무드를 완성했다. 자연스럽게 무대에 녹아든 연기와 제스처는 여심을 정조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무대 인터뷰에서도 활약은 이어졌다. 추영우는 감미로운 목소리로 아이유의 곡 ‘Love wins all’을 열창했으며, 짧은 라이브에도 섬세한 감정선이 묻어나는 보컬을 선보여 현장 관객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연기뿐 아니라 뛰어난 노래 실력까지 인정받는 순간이었다.
다채로운 필모그래피로 연기 스펙트럼 확장… 스크린 데뷔 눈앞
수상 배경에는 최근 그의 활발한 필모그래피가 큰 힘을 보탰다. 추영우는 올해 JTBC 드라마 ‘옥씨부인전’부터 넷플릭스 시리즈 ‘중증외상센터’, ‘광장’, tvN 드라마 ‘견우와 선녀’까지 연달아 출연하며 흥행을 이어갔다. 작품마다 장르와 캐릭터를 달리하며 1인 2역에 도전하는 등 탁월한 캐릭터 소화력으로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입증했다. 특히 다양한 작품 속에서 연기 변신을 거듭하며 내공을 쌓은 점은 ‘베스트 액터’ 수상으로 직결됐다. 캐릭터의 감정선을 치밀하게 그려내는 연기와 안정적인 존재감으로 시청자의 호평을 이끌어내며 차세대 주연 배우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한편 추영우는 스크린에서도 새로운 도전을 준비 중이다. 첫 스크린 데뷔작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를 통해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크리스마스 이브인 오는 24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을 앞두고 있어, ‘2025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2관왕의 기세를 안고 스크린까지 활동 영역을 넓히게 됐다.
다양한 장르에서 연기와 음악, 퍼포먼스를 넘나들고 있는 추영우는 대만 가오슝 내셔널 스타디움에서 확인된 대세 행보를 발판 삼아 연말 시상식과 극장가를 잇는 활약을 이어갈 전망이다.
에네 기자 (ene@dailynod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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