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베일을 벗을 삼성전자의 신형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 S26 울트라가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로 사용자 경험의 새 지평을 열 것으로 기대됩니다. 기존 스마트폰 사용자들이 늘 고민했던 사생활 보호와 눈부심 문제를 이제 보호필름 없이도 완벽하게 해결하며, 진정한 의미의 ‘스마트’한 디스플레이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외신들은 갤럭시 S26 울트라가 단순한 하드웨어 업그레이드를 넘어,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하는 혁신적인 디스플레이 기술로 모바일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습니다.
AI 기반 ‘플렉스 매직 픽셀’: 시선까지 읽어내는 프라이버시 보호
갤럭시 S26 울트라의 가장 돋보이는 혁신 중 하나는 삼성디스플레이가 개발한 ‘플렉스 매직 픽셀(Flex Magic Pixel·FMP)’ 기술이 적용된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입니다. 이는 단순히 시야각을 좁히는 부착형 필름의 수준을 넘어섭니다. 전면 카메라와 센서가 주변 시선을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인공지능(AI)이 이 정보를 연동하여 시야각을 자동 제어하는 방식입니다.
지하철이나 카페 같은 공공장소에서 민감한 금융 앱이나 메시지 앱을 실행할 경우, AI가 이를 자동으로 인식하고 화면의 시야각을 좁혀 옆 사람의 시선을 차단합니다. 외신들은 이러한 기술이 사소해 보이지만 실제 사용자 경험에는 엄청난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울트라에 탑재될 차세대 ‘스냅드래곤 8 엘리트 5세대’의 강력한 AI 연산 능력이 이 프라이버시 기능을 끊김 없이 구현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반사율 1% 미만의 ‘고릴라 아머 글래스’: 눈부심 없는 선명한 시야
또 다른 혁신은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코닝 고릴라 아머 글래스’의 도입입니다. 이 글래스는 반사율을 1% 미만으로 획기적으로 낮춰, 강한 햇빛이나 밝은 조명 아래에서도 화면이 거울처럼 비치는 현상을 최소화합니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눈부심 걱정 없이 언제 어디서든 선명하고 편안하게 화면을 볼 수 있게 됩니다.
고릴라 아머 글래스는 갤럭시 S24 울트라에 처음 적용된 이후 S25 울트라에도 유지되며 내구성 면에서 뛰어난 성능을 입증했습니다. 긁힘이나 낙하로부터 기기를 보호하는 기능도 한층 강화되었습니다. 다만, S26 라인업에서는 현재까지 울트라 모델에만 이 고릴라 아머 글래스가 적용될 것으로 알려져, 삼성전자가 최상위 모델에 기술력을 집중하는 전략을 엿볼 수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S26 울트라를 단순히 ‘대화면 폰’을 넘어선 ‘현존 기술의 집약체’로 포지셔닝하고 있습니다. 이번 디스플레이 기능에 울트라 모델의 역량을 집중하는 것 역시 사용자들에게 최상의 사생활 보호와 눈의 편안함을 제공하며, 궁극적인 스마트폰 경험을 선사하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됩니다. 이외에도 45W를 넘어 최대 60~65W에 달하는 유선 고속 충전, 아이폰 맥세이프와 유사한 Qi2 표준 내장, 그리고 개선된 그립감을 위한 둥근 모서리 디자인 등 다양한 업그레이드가 예상되며, 갤럭시 S26 울트라가 모바일 시장에 던질 새로운 화두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에네 기자 (ene@dailynod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