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달지연 아동 위한 희망 찾기, 현대해상 ‘아이마음 탐사대’ 12개 솔루션 팀 선발

현대해상이 발달지연 및 발달장애 아동들을 위한 혁신적인 조기개입 솔루션 발굴에 나선다. 총 150억 원 규모의 사회공헌 프로젝트 ‘아이마음 탐사대’가 SPACE-1 단계에 진출할 12개 팀을 최종 선발하며 본격적인 탐사 활동의 닻을 올렸다. 이번 선정은 단순한 지원을 넘어, 실제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잠재력을 가진 솔루션들을 엄격하게 선별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현대해상은 발달지연 아동과 그 가족들의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혁신 솔루션의 탄생을 기대하고 있다.

150억 대장정, ‘아이마음 탐사대’의 비전

‘아이마음 탐사대’는 발달지연 및 발달장애 아동의 조기 발견과 개입을 위한 혁신적인 솔루션을 발굴, 검증, 확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현대해상의 후원 아래 세브란스병원, 세이브더칠드런 코리아, 임팩트스퀘어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 프로젝트는 3년간 총 150억 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사회공헌 사업이다. 아동 발달 분야에서 실제적인 변화를 만들어낼 잠재력 있는 솔루션을 찾아내고, 이들이 현장에서 효과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심층 검증 거쳐 선발된 SPACE-1 진출팀

현대해상은 앞서 총 304개 지원팀 가운데 높은 잠재력을 갖춘 SPACE-0단계 31개 팀을 선발하여 임상계획 고도화를 지원해왔다. 이 과정에서 단순한 서류 심사를 넘어 전문가 심사위원의 심도 깊은 피드백을 전달하고, 임상 현장 방문을 통한 실사를 진행하는 등 솔루션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이러한 심층적인 검증 과정을 거쳐 최종적으로 12개 팀이 SPACE-1 단계 진출의 영예를 안았다.

선발된 ‘아이마음 탐사대’ SPACE-1 진출팀은 앞으로 6개월간 실제 아동들을 대상으로 파일럿 연구를 수행하며 각 솔루션의 실현 가능성과 초기 효과성을 검증하게 된다. 진출팀 대표기관은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소아재활의학과 컨소시엄 ▲동국대 일산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컨소시엄 ▲서울대병원 재활의학과 컨소시엄 ▲서울대병원 행동발달증진센터 컨소시엄 ▲이화여자대 언어병리학과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 정신건강의학과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 재활의학과 ▲(주)잼잼테라퓨틱스 ▲(주)언어발전소 컨소시엄 ▲(주)뉴다이브 컨소시엄 ▲(주)솔리브벤처스 컨소시엄 ▲(주)휴레이포지티브 컨소시엄 등 총 12개 팀이다. 아동 발달 전문성을 갖춘 병원과 기술력을 보유한 스타트업, 그리고 둘 이상의 기관이 협력하는 컨소시엄 팀들이 고루 선정되어 솔루션의 다양성과 전문성을 기대하게 한다.

과학적 효과 입증으로 이어질 다음 단계

이번 SPACE-1 단계를 통과한 최종 6개 팀은 다음 SPACE-2 단계로 진출하여 더욱 심도 깊은 검증 과정을 거치게 된다. 이들 팀은 팀당 총 11억 원의 지원을 받아 80명 이상의 아동을 대상으로 한 무작위대조실험(RCT)을 수행하며 솔루션의 과학적 효과성을 본격적으로 입증할 계획이다. 현대해상은 이렇게 검증된 솔루션들이 아동 조기개입 치료에 보다 효과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정경선 현대해상 부사장은 “아이마음 탐사대는 3년에 걸쳐 단계별 검증 구조로 운영되는 공모사업으로, 효과성이 검증된 솔루션에 보다 집중적으로 자원이 투입될 수 있도록 설계됐다”며 “상당한 시간과 자원이 투입되는 과정이지만, 발달지연 및 발달장애 아동과 가족에게 실제로 도움이 되는 변화를 만들고자 이러한 구조를 선택했다”고 프로젝트의 의미를 강조했다.

현대해상 ‘아이마음 탐사대’는 혁신적인 솔루션 발굴을 통해 발달지연 및 발달장애 아동과 그 가족들이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에네 기자 (ene@dailynod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