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적인 드론 기술과 미래 항공우주 산업의 비전을 제시하는 ‘DSK 2026’이 오는 2월 25일부터 27일까지 사흘간 부산 벡스코에서 막을 올린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설계에서 비행까지’의 드론 개발 전 과정을 획기적으로 단축시키는 인공지능(AI) 기반 제조 솔루션을 선보일 온라인 맞춤 부품 제조 기업 크렐로(Creallo, 대표 김희중)에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AI 기반 통합 제조 플랫폼으로 개발 속도 혁신
크렐로는 산업용 3D 프린팅, CNC 가공, 판금, 진공주형, 금형 사출 등 다양한 생산 공정을 기반으로 드론 및 로봇 맞춤 부품, 기체 하우징 등을 고객의 설계대로 실물로 구현하는 온라인 맞춤 부품 제조 서비스 기업이다. 특히 AI 기반 지능형 제조 솔루션과 드론 산업에 최적화된 통합 생산 인프라를 핵심 강점으로 내세운다.
업계 최초로 도입한 AI 실시간 견적 및 DFM(Design for Manufacturability) 분석 시스템은 3D 파일을 업로드하면 1분 이내에 견적과 제조 가능성 검토 결과를 제공, 드론 개발에 필수적인 R&D 속도를 극대화한다. 단 하나의 시제품부터 대량 양산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지원은 물론, 서울 직영 공장과 글로벌 제조 네트워크를 통해 드론 핵심 부품의 최적화된 생산을 보장한다.
크렐로는 또한 드론 및 국방, 의료 분야에서 요구되는 글로벌 수준의 품질과 보안, 정밀도를 충족하기 위해 ISO 27001(정보보안경영시스템)을 비롯해 ISO 9001(품질), ISO 14001(환경) 등 다수의 국제 인증을 획득하며 신뢰할 수 있는 제조 운영 체계를 구축했다. 현재 국내 유수의 드론 제조사 및 무인기 연구소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기체 경량화와 핵심 부품 국산화를 선도하고 있으며, 군수용 드론부터 산업용 드론에 이르기까지 그 성능과 신뢰성을 실제 비행 현장에서 입증하고 있다. 1만 건 이상의 국내 혁신 기업 및 연구소 협업, 1만 건 이상의 누적 제조 프로젝트 수행, 80%에 달하는 재구매율은 크렐로의 독보적인 경쟁력을 증명하는 수치다.
드론 맞춤형 핵심 공정, 개발 난제 해결사로 나서다
크렐로는 이번 DSK 2026에서 드론 개발의 모든 단계에 최적화된 맞춤형 핵심 지원 공정을 소개할 예정이다. 잦은 설계 변경과 빠른 개발 사이클이 필수적인 드론 산업의 특성을 고려해, 다양한 생산 공정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통합 제공하며 시제품 제작부터 최종 양산까지의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먼저, 3D 프린팅(Additive Manufacturing)은 드론 기체 경량화와 반복적인 비행 테스트에 가장 효과적인 공정이다. SLA, SLS, SLM, MJF 등 다양한 산업용 공정을 통해 복잡한 유선형 하우징, 내부 격벽 구조, 초경량 프레임 등을 정밀하게 구현한다. 고강도 플라스틱부터 금속 소재까지 폭넓은 옵션을 제공해 기능 검증용 시제품부터 실제 비행용 부품까지 유연하게 대응한다.
다음으로, 드론의 비행 안정성을 좌우하는 고정밀, 고강도 핵심 구조부 제작에 최적화된 CNC 가공(CNC Machining)이 있다. 모터 마운트, 암(Arm) 연결부, 랜딩 기어와 같이 진동과 하중을 견뎌야 하는 정밀 부품을 알루미늄이나 카본 소재 등으로 정밀 가공하며, 까다로운 공차와 아노다이징과 같은 다양한 표면 마감까지 지원해 안정적인 품질을 보장한다.
또한, 금형 투자 전 실제 제품과 유사한 물성으로 소량 제작이 필요할 때 유용한 진공주형(Vacuum Casting)은 드론 외관 하우징, 프롭 가드, 센서 커버 등 비행 테스트 및 전시용 목업 제작에 활용된다. 실리콘 몰드를 통해 복잡한 형상을 빠르게 복제할 수 있어 금형 비용 부담 없이 소량 생산이 가능하다.
마지막으로, 비용 효율적이면서도 견고한 대형 구조물 및 케이스 제작에 적합한 판금가공(Sheet Metal)은 대형 드론의 메인 프레임, 컨트롤 박스, 배터리 홀더 등 강성과 구조적 안정성이 요구되는 부품에 사용된다. 판재 및 파이프 소재를 절삭·절곡하여 빠르게 제작하며, 산업용 및 농업용 대형 드론 부품 제작에서 높은 비용 효율성을 제공한다.
크렐로 관계자는 “드론 개발 과정에서 발생하는 빈번한 설계 변경과 신속한 기체 검증 니즈를 해결하기 위해 시제품 제작부터 양산까지의 대응 속도와 품질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키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나아가 “드론뿐만 아니라 공장 자동화 및 의료기기 분야로 정밀 제조 지원 영역을 넓히고, 미국과 유럽 등 해외 시장까지 아우르는 글로벌 제조 네트워크를 완성해 나갈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이번 DSK 2026은 크렐로가 선보일 AI 기반 제조 플랫폼을 통해 드론 산업의 미래를 엿볼 수 있는 중요한 기회가 될 전망이다. 산업통상부, 국토교통부 등 5개 부처가 주최하는 이 행사는 드론, 항공우주, 방산 등 첨단 기술이 한데 모이는 자리로, 다양한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콘퍼런스를 통해 최신 트렌드를 심도 있게 다룰 예정이다.
에네 기자 (ene@dailynod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