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그린바이오 육성지구’ 최종 선정…광주시 보육정책 대통령 표창, 영암군 겨울 관광 유치

전남 순천시가 정부의 ‘그린바이오산업 육성지구’에 최종 선정되어 미래 신성장동력 거점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동시에 광주광역시는 우수 보육정책 추진 성과로 대통령 표창을 받으며 보육 선도 지자체임을 입증했다. 전남 영암군은 연말을 맞아 ‘영암여행 1+1’ 이벤트를 확대, 겨울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 2일 각 지자체에 따르면 지역 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노력이 결실을 맺는 모습이다.

순천시, 그린바이오 산업 전진기지로 도약

순천시는 지난 1일 정부가 미래 핵심 신성장동력으로 육성 중인 그린바이오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한 ‘그린바이오산업 육성지구’에 최종 선정됐다. 그린바이오산업 육성지구는 ‘그린바이오산업 육성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그린바이오 제품 개발 및 소재화 설비 구축, 원료 계약재배 지원, 대규모 인프라 사업 등 다양한 정책 인센티브를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제도다.

순천시는 현재 ‘그린바이오산업 전진기지’ 구축사업이 진행 중인 옛 승주군청 일원을 육성지구 대상지로 신청했다. 농식품부는 지역자원 기반, 산업성, 추진역량, 실현 가능성과 파급효과 등을 종합 검토한 후 두 차례 평가를 거쳐 순천시를 최종 선정했다.

순천시는 이번 선정을 통해 농식품부, 전남도와 협력하여 ‘K-그린바이오 거점 클러스터’ 조성에 속도를 높일 계획이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기업, 청년, 농업인 등이 상생하고 성장하는 순천의 미래산업으로 그린바이오산업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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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보육정책 선도로 대통령 표창 수상

광주광역시가 무상보육 확대, 보육의 공공성 강화, 보육교직원 처우개선 등 종합적인 보육정책 추진 성과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받는다. 시는 교육부가 주관한 ‘2025년 보육사업 발전 유공 정부 포상’ 지자체 부문 대통령 표창 대상자로 선정됐다.

광주시는 무상보육 실현을 위해 부모부담 필요경비를 지속적으로 확대했다. 2023년 9월부터 5세 아동에게 월 10만원을 지원했으며, 올해 7월부터는 3세 아동까지 월 5만원을 지원하며 대상을 넓혔다. 외국인 아동에게도 동일한 지원을 적용하여 포용적 보육환경을 조성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또한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긴급아이돌봄센터 2곳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처음으로 영유아 발달 상담(컨설팅) 사업을 도입하여 발달 지연 위험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기관 연계를 강화하는 등 선도적인 보육정책을 펼쳤다.

영암군, 연말 ‘영암여행 1+1’ 이벤트로 관광객 유치 총력

전남 영암군이 연말 지역 관광 수요 견인을 위해 12월 한 달 동안 ‘영암에서 즐기는 설산가산 이벤트’로 ‘영암여행 1+1’ 혜택을 대폭 늘린다. 이번 설산가산(雪山加算) 이벤트는 눈이 오면 더 아름다운 월출산의 ‘설경(雪山)’을 포함해 영암의 겨울을 즐기러 온 관광객에게 혜택을 ‘가산(加算)’해 준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영암여행 1+1’은 영암 여행 관광객이 일정 금액 이상 소비하면, 방문 회차별로 모바일 지역화폐 월출페이 또는 온라인 영암몰 포인트를 지급하는 맞춤형 지원제도다. 1인 여행객에게 10만원, 2인 이상 팀에게 20만원까지 소비 금액을 인정하며, 1회차 50%, 2회차 70%, 3회차 100%까지 인센티브를 확대하여 한 번에 최대 20만원까지 되돌려준다.

영암군은 이미 3회차까지 인센티브를 받은 관광객에게 ’12월 특별회차’ 혜택도 진행하여, 12월 중 다시 영암을 방문하면 1회차와 같은 수준의 인센티브를 추가 제공한다. 관광객은 ‘영암여행 1+1’ 전용 홈페이지에서 이벤트 참여를 사전 신청하고, 숙박, 식사, 체험 등 영암 소비 내역을 인증하면 월출페이 또는 영암몰 포인트로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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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네 기자 (ene@데일리 노드.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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