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산업 투자·통신사 보조금 경쟁 활발… 건설경기 기대감 교차

첨단산업 투자 활발… 스타트업 성장 동력 확보

NH벤처투자가 총 460억 원 규모의 ‘스타트업코리아 NH-G펀드’ 결성을 완료했다. 이는 농협금융의 생산적 금융 전환 전략의 일환으로, 반도체·미래모빌리티·바이오·로봇 등 첨단산업 스타트업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민관 공동출자와 글로벌 진출 지원을 통해 국내 벤처투자 플랫폼 역할을 강화한다.
데이터센터 SSD 컨트롤러 전문 기업 파두의 남이현 대표는 시스템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혁신이 필수라고 강조했다. 파두는 자체 SSD 컨트롤러와 전력 최적화 전략으로 데이터센터의 총소유비용(TCO) 절감을 목표로 한다. AI와 데이터 수요 급증에 발맞춰 자체 IP 기반 아키텍처를 강화하며, 전력 효율성과 신뢰성을 동시에 높였다. 또한 글로벌 대형 SSD 수주와 전력 반도체 시장 진출로 업계 경쟁력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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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통신 업계, 법적 공방과 ‘쩐의 전쟁’ 전개

넥슨과 아이언메이스 간 ‘다크 앤 다커’ 저작권 분쟁 2심에서 넥슨이 일부 승소했다. 재판부는 아이언메이스 측에 대한 손해배상액을 1심의 85억 원에서 57억 원으로 감액했다. 영업비밀 침해는 인정됐으나 저작권 침해는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넥슨은 1심 가집행분 중 33억 원을 반환하라는 명령을 받았다.
연말을 앞두고 통신 업계에서는 고객 유치를 위한 ‘쩐의 전쟁’이 발발했다. KT와 LG유플러스는 삼성전자 최신 스마트폰인 갤럭시S25와 Z플립7 등을 공짜에 가깝거나 웃돈을 얹어주는 ‘차비폰’ 형태로 판매하고 있다. 이는 SK텔레콤이 해킹·정보유출 이슈로 주춤하는 사이 KT와 LG유플러스가 공격적인 보조금 정책을 펼치며 시장 판도 변화를 예고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부동산·건설 시장, 정책 기반 안정화 기대

내년 사회간접자본(SOC) 예산이 21조 원으로 책정되면서 중견 건설사들의 수익성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커졌다. 정부는 3기 신도시 조기 착공과 LH 민간참여사업(민참사업)을 본격화해 주택 공급을 확대하고 금리 및 시장 위험 약화를 통해 안정적인 사업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한편, 김윤덕 의원과 오세훈 서울시장 간의 비공개 회동이 있었으나 국토교통부는 토지거래허가구역(토허제) 논의는 없었다고 밝혔다. 개별 기업으로는 한일시멘트가 내수 침체로 효자 사업인 레미탈 부문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반면 이용균 알스퀘어 대표는 인공지능(AI) 기반 부동산 데이터 솔루션 확장 계획을 밝히며 새로운 시장 개척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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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네 기자 (ene@dailynod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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