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3’가 방영 4회 만에 시청률과 콘텐츠 평점, 광고까지 석권하며 거침없는 질주를 시작했다. 4회 시청률은 12.6%를 돌파했으며 광고 또한 완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모범택시3’, 4회 만에 시청률·화제성·광고 ‘트리플 크라운’ 달성
모범택시3는 1회부터 시작된 시청률 상승세가 눈에 띈다. 9%대에 머물렀던 시청률은 4회에서 가구 기준 순간 최고 15.4%, 수도권 12.6%를 기록했다. 전체 프로그램 시청률 2위에 안착했으며, 총 16부작인 점을 고려할 때 앞으로의 상승세가 더욱 기대된다.
화제성 또한 뜨겁다. 넷플릭스 ‘오늘 대한민국의 Top 10 시리즈’ 순위 1위, 굿데이터코퍼레이션 화제성 조사 1위를 차지하며 그야말로 화제의 중심에 섰다. 글로벌 콘텐츠 평점 사이트 IMDB에서는 1~4회 에피소드별 평균 평점이 9.5점을 넘어서며 해외 시청자들에게도 웰메이드 드라마로 평가받고 있다. 현재 넷플릭스 글로벌 비영어권 시리즈 부문 9위를 기록 중이다.
광고도 사실상 완판을 기록 중이다. SBS M&C 관계자는 “간접 광고는 현대자동차 등이 참여해 좋은 성과를 거뒀다. 간접/가상광고는 모두 판매를 마친 상태다”라고 밝혔다. 드라마 방영 전중후 방송광고(CM) 역시 사실상 완판 상태지만, 참여를 원하는 광고주들을 위해 일부 물량은 남겨두고 있다. 이미 1월 광고 물량에 대한 문의도 들어오고 있다. 관계자는 “모범택시3처럼 히트작은 시즌제로 가져가는 경향이 있다”며 내년 시즌제 드라마 기획 및 2026년 드라마 라인업에 대한 관심을 당부했다.

현대차 라인업, 드라마 재미 더하며 ‘간접광고 효과’ 톡톡
모범택시3 제작발표회에서 이제훈 배우와 함께 주목받은 차는 현대자동차의 ‘그랜저’다. 극 중 그랜저 GN7은 김도기(이제훈 역)의 새로운 모범택시로 등장하며, 쏘나타, 스타리아와 기아 스포티지, K5 등 다양한 차량이 눈길을 끈다. 시청자들은 드라마를 보며 현대차의 기술력과 브랜드 가치를 자연스럽게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모범택시는 역시 그랜저가 국룰”, “그랜저 나오니 본방 사수” 등 현대자동차와 관련된 긍정적인 후기들이 이어지고 있다.
‘정의 실종 사회 복수극’…확장된 서사로 시청자 사로잡다
SBS의 간판 드라마인 모범택시는 베일에 가려진 택시회사 무지개 운수의 기사 김도기가 사법으로는 구제받기 어려운 억울한 피해자들을 대신해 범죄자들에게 복수를 완수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시즌3는 청소년 도박, 불법 사금융, 인신매매, 국제 범죄 등 실제 현대 사회의 어두운 면을 담아냈다. 특히 청소년 도박 실태를 적나라하게 드러내며 개선의 필요성을 환기했다. 또한 해외로 확장된 모범택시3의 서사는 글로벌 시청자들의 안방까지 사로잡는 데 성공했다.
SBS 드라마 모범택시3는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밤 9시 50분 방영한다. 이제훈, 김의성, 표예진, 장혁진, 배유람 배우가 전 시즌에 이어 출연하며, 윤시윤, 장나라, 이경영 등 연기파 배우들이 극 중 빌런으로 특별 출연한다.
에네 기자 (ene@dailynod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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