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톤, 디지털 전환과 초대형 수주로 새로운 도약 선언

스마트 퍼스널 모빌리티 전문 기업 알톤(123750)이 2026년 사업 전략을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 DX)을 통한 내부통제 및 영업 효율 강화’로 확정하고 기업가치 극대화를 위한 전사적 역량 결집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그간 알톤은 환율 상승과 내수 침체 등 외부 경영 위기 속에서도 강도 높은 구조조정과 경영 혁신을 통해 견고한 체질 개선을 이뤄왔으며, 올해부터는 고도화된 시스템을 바탕으로 미래 성장을 본격화한다는 방침이다.

전방위 디지털 전환, 경영 효율성 극대화

알톤은 내부통제 시스템을 공고히 하는 한편, 영업 관리 시스템 전반에 걸쳐 혁신적인 변화를 예고했다. 최신 운영 소프트웨어와 클라우드 서비스를 도입해 자전거 산업의 고질적인 문제였던 재고 관리 시스템을 최적화했으며, 이를 통해 업계 최저 수준의 재고율을 유지하며 영업현금흐름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계획이다.

특히 오프라인 중심이었던 영업 플랫폼을 온라인 B2B 구매 시스템으로 전면 통합한다. 주문부터 재고 관리, 정산까지 ‘원스톱’으로 처리 가능한 이 시스템을 통해 2026년까지 B2B 매출 비중을 전체 직판 매출의 90% 수준으로 끌어올릴 목표다. 기존 영업 조직은 신규 시장 개척 및 전략 고객 관리에 집중하도록 역할을 재편하여 실질적인 영업 생산성을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초대형 수주와 글로벌 시장 확대로 수익 기반 다져

알톤은 지난해 ‘퍼티(Putty) 공정’ 내재화에 성공하며 안정적인 수익 기반을 마련했다. 이를 바탕으로 올해는 중국 로컬 시장 진입을 본격화하며 글로벌 영토 확장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더욱이 지난 9일에는 최근 매출액의 약 42%(전년도 수주액 대비 62% 이상)에 달하는 초대형 공급계약을 체결하며 강력한 원가 절감 효과와 함께 올해 역대급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AI 기반 고객 서비스 혁신으로 만족도 제고

고객 서비스(A/S) 분야에서도 디지털 혁신에 속도를 낸다. AI 챗봇을 전격 도입하여 24시간 실시간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단순 반복 문의를 자동화한다. 이를 통해 확보된 전문 인력은 고난도 기술 상담과 긴급 대응 등 고부가가치 서비스에 집중 배치되어 고객 만족도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또한, 챗봇 상담 과정에서 축적된 빅데이터를 정밀 분석해 제품 개선 및 서비스 전략 수립에 반영하는 등 ‘데이터 기반 경영’을 현장에 실질적으로 구현한다는 계획이다.

김신성 대표는 “2026년을 ‘실행의 해’로 선포하고, 구조적 경쟁력 확보와 기업가치 극대화를 위해 모든 경영 전략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강조하며 알톤의 미래 성장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


에네 기자 (ene@dailynod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