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자산운용의 ‘RISE 삼성그룹TOP3채권혼합 ETF’가 순자산 1,000억 원을 돌파하며 채권혼합형 ETF 시장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기록했다. 지난 28일 KB자산운용은 삼성그룹 내 핵심 성장 기업 세 곳에 집중 투자하며 국채 편입을 통해 안정성을 더한 이 상품이 투자자들의 높은 신뢰를 얻고 있다고 밝혔다. 성장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중위험·중수익 전략이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안착했다는 평가다.
핵심 삼성 3인방과 국채의 조화: 중위험·중수익 전략
‘RISE 삼성그룹TOP3채권혼합 ETF’는 삼성그룹의 미래 핵심 섹터를 이끌어갈 삼성전자(IT), 삼성바이오로직스(바이오), 삼성SDI(2차전지) 세 기업의 주식에 전체 자산의 40%를 투자한다. 나머지 60%는 국채에 편입하는 독특한 구조를 통해 시장 변동성 속에서도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주기적인 리밸런싱을 통해 채권과 주식 비중을 꾸준히 유지함으로써 변동성을 관리하는 동시에 성장주 투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도록 설계된 점이 특징이다.
압도적 성과로 투자자 신뢰 확보
이 상품은 출시 이후 우수한 성과를 기반으로 채권혼합형 ETF 시장에서 두드러진 성장세를 보여왔다. 펀드평가사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 27일 기준, ‘RISE 삼성그룹TOP3채권혼합 ETF’의 최근 1개월 수익률은 10.16%, 6개월 수익률은 27.88%, 그리고 1년 수익률은 32.28%에 달한다. 단기부터 중장기까지 모든 구간에서 꾸준하고 안정적인 성과 흐름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의 깊은 신뢰를 확보했다.
미래 성장 동력 품은 삼성그룹 핵심 기업들
ETF가 담고 있는 삼성그룹 핵심 기업들의 면면 또한 상품의 매력을 더한다. 국내 주식시장 시가총액 1위인 삼성전자는 초고속·고대역폭 메모리(HBM)를 중심으로 차세대 메모리 반도체 시장 주도권을 확보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최근 글로벌 시가총액 Top3 바이오 기업으로 도약하며 ‘K-바이오’를 대표하는 기업으로 입지를 넓혔다. 삼성SDI는 현대차그룹과 협력하여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에 탑재될 배터리 개발을 추진하는 등 미래 모빌리티 및 로봇 산업과의 연계를 확대하고 있으며, 에너지저장시스템(ESS)용 2차전지 분야에서도 지속적인 성장 모멘텀을 확보하며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RISE 삼성그룹TOP3채권혼합 ETF’는 퇴직연금 계좌에서 100% 투자 가능한 구조로, 연금 투자자들에게 유용한 포트폴리오 솔루션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육동휘 KB자산운용 ETF상품마케팅본부장은 “이 ETF는 삼성그룹 핵심 성장기업에 대한 투자와 국채 중심의 채권 자산을 결합해 변동성 관리와 성장성 확보를 동시에 추구하는 구조”라며 “퇴직연금 계좌에서 100% 투자 가능한 중위험·중수익 ETF로서, 안정성과 성장의 균형을 추구하는 투자자에게 실질적인 투자 솔루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에네 기자 (ene@dailynode.co.kr)
